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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의료비 부담에 식비까지 줄인다

04/17/26



이처럼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부정 수급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데는 과도한 의료비 부담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비를 줄이고 있으며 저소득 층의 경우 식비까지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과 웨스트헬스가 최근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최소 한 가지 이상의 희생을 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33%였습니다.

응답자 3명 중 약 1명꼴로, 전국 인구 대비로 환산하면 약 8200만 명에 달합니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방식은 약 복용을 미루거나 용량을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전체의 15%가 의료비를 아끼기 위해 처방약을 제때 복용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비율인 15%는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돈을 빌린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생활비 자체를 줄이는 사례도 적지 않았습니다.

응답자의 11%는 식사를 거르거나 줄였다고 답했습니다. 또 같은 비율로 차량 운행을 줄여 기름값을 아끼고 의료비에 보탰다고 응답했습니다.

전기·가스 등 공과금을 줄였다는 응답도 9%였습니다.

연소득 2만4000달러 미만 저소득 가구의 경우 55%가 의료비 때문에 생활비를 줄였다고 답했습니다.

보험이없는 사람 가운데서는 62%가 이런 희생을 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연소득 9만~12만 달러 가구에서도 25%가 의료비 때문에 생활비를 줄였다고 답했고 연소득 24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에서도 11%가 같은 경험을 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료비 부담은 이제 일부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문제”라며 “현재 추세가 이어질 경우 의료 접근 성과 가계 재정 모두에 더 큰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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