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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 "이란전 거의 끝났다"… '2차 회담' 속도전

04/15/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 연장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도, 이번 주 중 추가 회담 성사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종전이 임박했다는 기존 발언과 맞물리며, 단기간 내 협상 국면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ABC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이틀 동안 놀라운 일이 펼쳐질 것"이라며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쟁 종결 방식과 관련해 그는 "어느 쪽으로도 끝날 수 있지만, 합의가 더 낫다고 본다"며 "그래야 그들이 재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도 "제 생각엔 거의 끝난 것 같다"고 말해 사실상 종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미국이 전쟁을 아직 끝낸 것은 아니다"며 불확실성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지난 11일 파키스탄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중단된 이후,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 파키스탄이 제안한 2주 휴전안을 수용했으며, 휴전 기한은 오는 21일까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도 이틀 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이르면 내일  또는 주말에 2차 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외교가에서도 2차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비공식 경로'(back channels)를 통한 물밑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군사적 긴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를 단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해상초계기와 드론, 이지스 구축함 레이더 등을 활용해 호르무즈 해협 진출입 선박을 실시간 식별·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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