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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주한미국대사 '미셸 박 스틸' 전 의원 지명

04/14/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 미국대사로 한국계 정치인인 미셸 박 스틸 전 연방하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이민 1세대로 두차례 연방하원 의원을 역임한바 있습니다.

백악관은 어제 미셸 박 스틸 주한미국대사 지명안을 상원에 송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한미국대사가 지명된 것은 지난해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후 약 15개월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후 중국과 일본 등 주요국 대사를 지명했으나, 주한미국대사관의 수장직은 오랫동안 비워뒀습니다.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임명된 조셉 윤 전 대사대리가 지난해 10월까지 역할을 했고 이후 케빈 김 주아세안(ASEAN) 미국대사 지명자가 대사대리로 임명됐으나, 2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귀임했습니다. 

스틸 지명자는 공화당 소속 여성 정치인으로, 일찌감치 대사 후보로 이름이 거론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적인 친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배우자인 숀 스틸 전 캘리포니아 공화당 의장이 당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지닌 인사로 평가됩니다.

대사 지명이 늦어지면서 한때는 후보군에서 멀어졌다는 평가도 나왔으나,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스틸 지명자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7년 가족과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감독관을 거쳐 2020년 연방하원에 입성했습니다.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나, 2024년 선거에서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주한미국대사는 특명전권대사로 상원 청문회를 거쳐 인준을 받아야 임명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실제 임명까지는 길게는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청와대는 오늘 새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미셸 박 스틸(70·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이 지명된 데 대해 "스틸 대사 내정자가 향후 정식으로 임명되면 한미관계 강화와 한미 양국 국민 간 우정 증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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