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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귀금속 자랑·명품 드레스… 영주권 취소·추방

04/14/26



연방 정부가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이란 고위 관리들의 가족들을 잇달아 추방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권은 미국과 대치하고 있지만, 가족들은 미국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누린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ICE)은 지난 11일 마수메 에브카테르 전 이란 부통령의 아들 세예드 에이사 하셰미의 영주권을 박탈하고 구금했습니다. 하셰미의 아들, 아내 등 가족 영주권도 박탈됐으며, 추방될 예정입니다.

에브카테르 전 부통령의 아들 하셰미는 2014년 가족과 함께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이후 아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스쿨에서 교수로 일했으며, 고급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영주권 박탈과 관련해 "영주권 소지자가 미국에 위협이 된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을 때 자격을 취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일에는 이란의 무장단체 이란혁명수비대(IRGC) 사령관인 카셈 솔레이마니의 조카 하미데 아프샤르(47), 아프샤르의 딸 사리나사닷 호세이니(25)도 영주권이 취소됐습니다.

아프샤르 또한 LA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온갖 귀금속 장신구를 자랑하는 등 부유한 생활을 즐겼습니다.

그의 딸은 명품 드레스를 착용한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이를 두고 이스라엘 매체 '더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란에선 여성들이 히잡 착용을 어겼다는 이유로 체포되는 것과 대조된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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