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협상 결렬… 트럼프 "호르무즈 전면 봉쇄"
04/13/26
이란과의 종전협상을 진행했던 JD밴스 부통령은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선택했다”며 “우리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어제 이란과의 종전협상을 마친 뒤 가진 브리핑에서 “우리는 21시간 동안 협상을 진행했고, 이란 측과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나눴다”면서도 “우리는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첫날 협상에 이어 12일에도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힌 이란측의 주장과 달리,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한채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결렬 이후 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를 선언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은 잘 진행됐고 대부분의 지점에 합의했지만 정말 중요한 단 하나의 지점인 '핵'은 합의되지 않았다"며 “미국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하거나 떠나려는 모든 선박을 봉쇄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의 발표 이후 미군 중부사령부는 동부시간 오늘 오전 10시부터 이란 항구를 출입하는 모든 해상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작한다고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과거 베네수엘라 봉쇄 보다 더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우호적인 사람들에게는 석유를 팔아 돈을 벌게 하고 비우호적인 사람들에게는 팔지 못하게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부가 아니면 전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은 미국의 봉쇄 발표 이루 걸프 지역의 어떤 항구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해협이 여전히 이란의 "완전한 통제" 하에 있으며 비군사 선박에 개방돼 있지만 군함은 "강력한 대응"을 받을 것이라고 공고하면서 일촉즉발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