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뉴욕시장 취임 100일… '좌파 드라이브' 선언

04/13/26



취임 100일을 맞은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34)이 거침없이 "사회주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어제 퀸즈에서 취임 100일 집회를 열고 "많은 사람이 사회주의라는 단어를 부끄러워하며 마치 더러운 말처럼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좌파 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인 버니 샌더스 민주당 상원의원(84)과 함께 등장한 맘다니 시장은 "그들은 아무리 애써도 소용없다"며 "우리는 소수가 아닌 다수를 위해 정부의 힘을 사용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취임 이후 10만 건이 넘는 도로 구멍 보수 사업을 예로 들며 "정부가 작은 일조차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큰일을 맡길 수 있겠냐.

도로포장도 제대로 못 하면서 어떻게 도시를 변화시키겠다고 약속할 수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또 내년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뉴욕시 운영 식료품점 설립과 유아 무료 보육 제공을 포함해 선거 주요 공약 이행 성과를 부각했습니다.

향후 몇 달 안에 임대료 인상 동결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뉴욕시 위원회를 개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상 버스 서비스 역시 뉴욕주 당국과 논의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취임 100일을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맘다니 시장의 지지율은 뉴욕시민 사이에서 48%, 유권자 전체에선 43%로 집계됐습니다.

유권자의 54%는 맘다니 시장의 보육 정책에 대해, 49%는 주택 비용 절감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히스패닉 유권자의 68%와 흑인 유권자의 58%가 시정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