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항 배치 ICE 요원들 철수
04/10/26
연방 국토안보부의 ‘부분 셧다운' 여파로 공항에 파견됐던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철수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긴급명령에 따라 TSA 요원들의 임금이 지급되면서 공항이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습니다.
CNN은 어제 ICE 요원들이 일부 공항에서 탑승객 관리 지원 업무를 종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ICE 요원의 공항 배치를 명령한 지 약 보름만입니다.
트레이시 보다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최고경영자(CEO) 대행은 전날 시의회에 출석해 "9일 부로 더 이상 공항에 ICE 요원들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리블랜드 홉킨스 국제공항도 ICE 요원들이 지난 3일을 기점으로 철수했다고 밝혔고,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은 6일부터 요원들의 지원이 중단됐다고 확인했습니다.
피츠버그 국제공항에도 더는 ICE 요원이 배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 의회는 여전히 국토안보부 예산을 두고 팽팽한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급여 지급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직원들의 업무 복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밀린 임금이 아직은 전액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NN방송은 TSA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30일 일부 급여가 들어오긴 했지만, 받아야 할 금액 대비 약 1천 달러가량 부족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여러 정황상 4월에 밀린 급여와 임금 조정분을 받게 될 것"이으로 보입니다.
TSA 직원 급여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려면 국토안보부 예산안이 통과돼야 합니다.
민주당은 여전히 국토안보부 연간 예산안 채택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