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blevision Ch.1153 | Time Warner Cable Ch.1493
KBN News

조지아 연방하원 보궐선거 공화당 승리

04/08/26



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이변을 일으켰던 조지아주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어제 치러진  결선투표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한 공화당 클레이 풀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AP통신이 집계한 조지아주 14선거구 보궐선거 결선투표 개표 결과, 풀러 후보는 92% 개표 상황에서 57.2%를 득표해 42.8%를 득표한 민주당 숀 해리스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해당 선거구는 14년 동안 공화당이 승리한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68%를 득표했습니다.

올해 초 풀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2월에 이 지역구를 방문, 풀러에 힘을 실어주는 유세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풀러 후보는 승리가 결정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전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해리스 후보의 '선전'을 축하하는 분위기라고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보도했습니다.

해리스 후보는 지난 2024년 선거에서 공화당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의원에게 29%p라는 큰 표 차로 패배했으나, 이번 결선투표에서 공화당 후보와의 표 차를 14∼15%p 수준으로까지 줄였습니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었다가 '반(反)트럼프'로 급전향한 그린 전 의원이 지난 1월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치러졌습니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이란 전쟁 한가운데 열려 전국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미군 육군 준장 출신인 민주당 해리스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줄곧 대이란 전쟁을 비판하며 이번 전쟁에 반대하는 민심이 자신에게로 결집하길 기대했지만 '마가'의 벽을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풀러 후보는 사퇴한 그린 전 의원을 대신해, 올해 말까지 8개월여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오는 11월 연방 하원의원 전원을 새로 뽑는 중간선거에서 다시 일전을 치르게 됨에 따라, 민주·공화 후보들이 다시 선거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Copyright ⓒ KBN.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
21 Grand Ave #120
Palisades Park, NJ 07650
Tel: 201-943-1212
Fax: 201-943-1202
kbn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