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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오토쇼' 개막… 현대·제네시스 신차 공개

04/02/26



전세계 주요 차량 제조사들이 참여하는 2026 뉴욕 국제 오토쇼가 개막했습니다.

일반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 한국의 제네시스, 현대와 기아차는 새로운 차량들을 잇따라 공개하며 행사를 주도했습니다.

제네시스가 어제부터 시작된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G90 윙백 콘셉트’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G90 윙백 콘셉트는 지난해 11월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긴 휠베이스와 전장을 유지하면서 그랜드 투어러 웨건이라는 새로운 차종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은 북미시장에 대한 브랜드의 장기적 의지를 강조하는제품 및 제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SUV와 승용차를 포함한 22종의 신규 또는 상품성이 대폭 개선된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핵심 모델, 새로운 파워트레인, 확장 트림이 포함됩니다.

현대자동차는 뉴욕에서 콘셉트 모델 ‘볼더’(Boulder)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볼더는 현대차의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로 아웃도어의 성지로 알려진 콜로라도주의 도시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차체에 바디 온 프레임을 적용했고,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을 주행할 수 있도록 가파른 접근각과 이탈각, 브레이크오버각을 확보했습니다.

그 외에도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닉 6 N버전 등 전기차 모델들도 전시됐습니다.

기아차는2027년형 디 올 뉴 셀토스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상위 차급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으며, 이전 세대보다 실내와 화물 적재 공간을 넓히고, 디스플레이를 확대한 게 특징입니다.

셀토스 1.6 터보 가솔린과 2.0 가솔린 엔진 모델은 올해 2분기 중,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4분기 말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맨해튼 제이콥 제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뉴욕오토쇼는 내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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