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News
여객기 엔진 화재에 승객 '공포'
04/01/26
브라질에서 미국 애틀랜타로 향하던 항공기가 이륙직후 엔진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공포에 휩싸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항공기는 즉각 회항했고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델타항공 DL104편은 브라질 상파울루 과룰류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애틀랜타로 향하던 중 왼쪽 엔진에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72명과 승무원 14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기내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이륙 직후 상승 과정에서 엔진이 불꽃을 튀기기 시작하더니, 곧 화염이 커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어두운 하늘 속에서 불길이 번지자 일부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조종사는 약 4500피트 상공에서 상승을 중단하고 긴급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이후 비상 상황을 알리는 '메이데이'를 선언하고 관제탑과 교신하며 공항으로 복귀했습니다.
항공기는 무사히 착륙했으며, 활주로에는 소방 및 구조 인력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버스를 통해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델타항공 측은 "고객과 승무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