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노 킹스' 집회… 900만명 참석 예상
03/27/26
내일 미국 전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대규모 '노 킹스(No Kings)' 집회가 열립니다.
시민 단체에서 자생적으로 추진한 불복종 시민운동으로 3100개가 넘는 집회에 약 9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치전문지 더힐에 따르면 내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를 비롯해 미국 곳곳에서노 킹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을 규탄하는‘노 킹스’ 시위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6월 14일 처음으로 열린 시위에는 미 전역에서 500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10월 벌어진 2차 시위에는 50개 주 2500개 집회에 700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단일 시위로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내일 시위에는 3100개가 넘는 집회가 개최되며 약 9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위에는 지난 2024년 대선 때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도 참여합니다.
월즈 주지사는 전날 MS NOW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곳에서 일어난 일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노 킹스 집회에서 이를 뚜렷하게 목격할 것"이라며 "전국 각지의 시민들에게 감사드리지만, 미니애폴리스와 미네소타가 이민단속국을 저지하기 위한 본보기를 제시했다는 점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며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안보부(DHS)는 지난해 12월 미네소타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 이민 단속 작전인 '오퍼레이션 메트로 서지'를 전개했고 지난 1월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 단속 요원에 의해 시민권자 2명이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국경 차르' 톰 호먼은 사건 이후인 지난달 초 작전을 종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