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저소득 층 50만명 보험 상실 위기
03/25/26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이 줄어들면서 뉴욕주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 보험 프로그램 수혜 대상자의 약 4분의 1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뉴욕주정부는 대상자 안내와 대체 보험 정보 제공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주민들의 피해는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소득 뉴욕주민을 위한 공공건강보험 프로그램 에센셜플랜(Essential Plan) 가입자 약 50만 명이 오는 7월부터 보험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시행에 따른 것으로, 연방정부가 건강보험 관련 지원금을 대폭 삭감하면서 발생했습니다.
부족한 예산으로 프로그램 유지에 어려움이 생겼고, 일부 가입자는 자격 기준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주정부는 대응책을 마련해 전체 가입자 약 170만 명 중 약 120만 명은 보험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했지만 소득 상한선에 근접한 일부 가입자들은 탈락 대상에 포함돼 전체 가입자의 약 4분의 1이 자격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험을 잃게 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종료 안내 우편이 발송될 예정이며, 이들은 다른 보험을 찾아 이동해야 합니다.
에센셜플랜은 뉴욕주가 운영하는 공공건강보험 프로그램으로, 메디케이드 수혜 기준보다는 소득이 높지만 민간 보험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에게 저렴한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뉴욕주는 2024년 에센셜플랜 소득 상한을 기존 연방빈곤선(FPL)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확대했으나, 감세법안 통과로 연방 보조금 확보가 어렵게 되자 혜택을 다시 축소하게 됐습니다.
뉴욕주정부는 대상자 안내와 대체 보험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