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공항, 항공기-소방차 충돌… 공항 폐쇄
03/23/26
어제밤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착륙중이던 여객기와 소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라과디아 공항은 즉각 공항을 폐쇄하고 사건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에어캐나다 지역 항공기가 어제 밤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에서 소방차와 충돌해 비행기가 심하게 파손되고 항공기의 조종사와 부조종사 등 2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항공사 성명에 따르면 에어캐나다를 대표해 운항하는 재즈 에비에이션 항공편인 이 항공기에는 승객 72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항공편은 몬트리올-피에르 엘리엇 트뤼도 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밤 11시45분, 라과디아 공항에 착륙하던중 별도의 사건에 대응하던 구조 및 소방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공항 당국은 공항을 퍠쇄하고 사건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캐서린 가르시아 항만청장은 소방차가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별도의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활주로를 가로질러 이동 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조종사는 여객기 내에 악취 문제가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의 사진과 동영상에는 케이블과 파편이 엉킨 조종석에 매달려 있는 등 항공기 앞부분이 심하게 손상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근처에는 손상된 응급 차량이 옆으로 누워 있습니다.
충돌 직전 순간, 무선 송신기에서 항공 교통 관제사가 차량이 활주로 일부를 건널 수 있도록 허가를 내준 후 이를 막으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멈춰, 트럭 1. 멈춰"라는 무전 내용이 들리고, 그런 다음 관제사가 들어오는 항공기에 항로를 변경하라는 다급한 소리도 들립니다.
재즈 에비에이션은 사고를 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승객 및 승무원 명단이 예비 명단이며 확인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