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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경유가격 급등에 인플레 도미노 우려

03/23/26



미국 내 디젤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고유가가 공급망 전체 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오늘 전국 평균 디젤 가격은 갤런당 5.28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전쟁 이전보다 약 40% 오른 수치입니다. 디젤 가격이 크게 오른 10개 주 가운데 8개 주가 남동부에 위치했으며, 특히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만 한 달 동안 가격이 약 51% 올랐습니다.

디젤 가격이 장기간 높게 지속되면 공급망 전역에 '도미노 효과'를 불러, 결국 기업들이 소비자 상품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도 지난 18일 "디젤 등 석유 상품 가격이 매우 많은 품목 가격에 영향을 준다"며 "식품,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실질적이고 중대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유 가격이 40% 오르면 대부분의 화물 회사의 전체 비용은 약 10% 상승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발생했던 디젤 가격 폭등도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의 우유 가격 상승에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젤은 화물·배송 트럭·대중교통·선박·농기계·건설장비 등에 사용되는 핵심 에너지원입니다.

따라서 그는 일반 소비자들이 비용을 즉시 체감하지 않더라도, 기업들은 공급망을 통해 이미 전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AAA(트리플 에이)에 따르면 오늘 미국 전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95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란 전쟁 이후 한 달 만에 갤런당 1.02달러 올랐습니다.

특히 캘리포니아, 워싱턴, 하와이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모두 갤런당 5달러를 넘었고, 뉴욕은 3.85, 뉴저지는 3.88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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