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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도로가 아니라 함정" 팟홀 신고 2만건

03/23/26



유난히 추운 겨울이 끝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도로에 발생한 수많은 '팟홀'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에는 팟홀로 인한 사망사고도 발생했는데요.

뉴욕시는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워낙 숫자가 많아 앞으로 완전 보수까지 두달 이상 걸릴것 이라는 예상입니다.

뉴욕포스트는 뉴욕에서 '팟홀' (Pot Hole) 신고가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21일까지 뉴욕에서는 팟홀 신고가 2만2887건 접수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증가한 수치입니다.

동시기 기준 신고 건수는 역대 4번째로 많고, 연간 증가율은 역대 최대 수치에 해당합니다.

팟홀은 빗물이나 눈이 내린 후 아스팔트 도로 사이로 스며들고, 얼었다가 녹는 과정을 거치면서 도로의 상태가 악화됐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

뉴욕은 이번 겨울에 추운 날씨로 인해 잦은 결빙 및 해빙 현상을 겪었고, 그와 함께 포트홀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팟홀의 증가는 인명 피해를 낳기도 했습니다.

이달 초 퀸스 오존파크에서 한 남성이 스쿠터를 타고 가다가 팟홀에 걸려 사망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도로 상태를 향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팟홀 신고가 급증하면서 뉴욕시 교통국은 집중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올해 접수된 신고 중 4000건 이상이 아직 '처리 중' 상태에 머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시 교통국장은 "환경이 습하고, 해빙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작업자들은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6월까지 가야 모두 메울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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