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250주년 트럼프 기념 주화 발행
03/20/26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주화가 발행됩니다.
하나는 1달러 유통 동전이고, 다른 하나는 1온스짜리 순금 주화로 액면가가 250 달러인 수집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순수예술위원회가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건국 250주년 기념 순금 주화 디자인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승인된 디자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두 주 먹을 책상에 짚은 채 굳은 표정을 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주화 뒷면에는 미국의 상징인 독수리가 새겨져 있습니다.
정부는 유통 화폐로 쓰일 1달러 동전을 포함해 트럼프 얼굴이 들어간 주화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위원회의 디자인 승인은 주화 발행에 앞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입니다.
건국 지도자들, 주화에 자신의 얼굴 새기는 조치에 반대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의 많은 건국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얼굴을 주화에 새기는, 왕처럼 보이게 만드는 조치에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생존 인물이 미국 화폐에 등장한 사례는 매우 드뭅니다.
1866년 제정된 테이어 수정법에도 "사망한 개인의 초상만이 미국 화폐와 유가증권에 등장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트럼프 얼굴이 새겨진 주화의 주조와 발행을 승인할 권한을 보유한다는 2개의 다른 법령을 인용해 동전 발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폐국의 메건 설리번 디자인 책임자는 금화 발행 계획이 베센트 장관의 권한 아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금화의 가치가 수백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