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목표물 7000개 이상 타격"
03/17/26
먼저 이란 전쟁 관련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미국이 이란의 목표물을 7000개 이상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 요청을 거부한 동맹국들을 향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이란의 목표물을 7000개 이상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목표물들은 대부분 상업 및 군사 시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제조 공장과 방위산업 기반을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보유한 미사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현재 미사일 유입량은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수십 년 보호해 줬더니"… 호위 거부 동맹국 비판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을 호위하기 위한 군함 파견 요청을 거부한 동맹국들을 향해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수십 년간 미국의 안보 지원을 받아온 국가들이 정작 미국의 요청에는 충분한 협조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분쟁 수역인 호르무즈 해협 내 원유 운반선의 안전한 항행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의 참여를 요구해 왔지만, 지금까지 미국 동맹국들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거나 요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해협 재개를 위한 군사 활동을 포함한 어떤 작전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영국 역시 미국의 함정 파견 요청에 대해 "더 큰 전쟁에 끌려 들어가지 않겠다"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이탈리아도 "외교가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지역으로 확대되는 해군 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호주와 프랑스, 일본 역시 군함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예정된 중국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을 한달 가량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연기 요청이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는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