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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혈액 검사로 치매 발병 예측가능

03/11/26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초기 뇌 변화를 반영하는 혈액 내 타우 단백질(p-tau217)을 측정해 치매 위험을 증상이 나타나기 최대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San Diego) 알라딘 셰디아브 교수팀은 오늘 의사협회 학술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여성 노인 2천700여명을 최대 2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생체지표 중 하나인 혈장 인산화 타우 217(p-tau217) 수치와 미래 치매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셰디아브 교수는 "이 연구는 증상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치매 위험이 높은 여성을 식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위험 조기 진단이 가능해지면 기억 문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뒤에 대응하는 대신, 더 이른 시점에 예방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혈장 인산화 타우 217은 알츠하이머병 병리 탐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장 검사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사용되는 뇌척수액과 비슷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가 있으며, 일반 지역사회 대상 연구에서도 치매 발생과의 관련성이 보고됐습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인지 기능이 정상인 사람들로 구성된 지역사회 코호트에서 20년 이상 장기간 추적하면서 인산화 타우 217과 경도인지장애(MCI) 및 치매 간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가 거의 없다며 이를 치매 위험 진단에 활용하기에는 여전히 지식 공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셰아디브 교수는 앞으로 호르몬 치료, 유전 요인, 연령 관련 건강 상태 등이 혈장 인산화 타우 217과 어떻게 상호작용해 치매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예측하는 게 아니라 이를 활용해 치매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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