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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트럼프·맘다니 회동… 양손에 신문 들고 활짝

02/27/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백악관에서 깜짝 회동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입니다.

맘다니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는 가상 신문을 선물하며 주택 공급을 위한 연방 지원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으며  뉴욕 주거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뉴욕타임스는 “당초 공개 일정에는 없었던 만남으로, 맘다니 시장은 어제 오전 참모진과 함께 워싱턴DC로 향했다”고 전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이날 회동은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X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생산적인 만남을 가졌다”며 “뉴욕시에 더 많은 주택이 건설되길 기대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집무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 트럼프 대통령은 양손에 신문 1면을 인쇄한 종이 두 장을 각각 들고 앉아 활짝 웃고 있고, 그 옆에 맘다니 시장이 서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왼손에 든 것은 1975년 실제 ‘뉴욕 데일리 뉴스’의 1면으로, “포드, 뉴욕에 : 꺼져라”라는 제목이 적혀 있습니다.

당시 뉴욕시가 파산 직전일 때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구제 금융을 거부하면서 신문에 이같은 제목이 실렸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오른손에 든 신문은 맘다니 시장 측이 준비한 가상 신문의 1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트럼프, 뉴욕에 : 같이 짓자”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가상 신문 1면의 아래에는 “주택의 새로운 시대를 지지한다”, “트럼프, 1만2000채 이상 주택 공급, 1973년 이후 최대”라는 작은 제목도 있습니다.

뉴욕시 측은 “맘다니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이 인쇄물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는 구상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득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맘다니 시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컬럼비아대 외국인 학생 단속 문제도 논의했으며 만남 이후 체포된 유학생은 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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