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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미국에 살지 않는 것이 '아메리칸 드림'

02/26/26



건국 250주년을 맞는 미국에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온 사람들보다 이민을 간 사람들이 더 많아 인구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미국인들에게는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은 더 이상 미국에 살지 않는 것이 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어제 정부는 미국의 인구 유출에 대해 불법이민자 추방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자를 제한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한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미국인들이 더 저렴하고 안전한 곳을 찾아 새로운 땅에 정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50개국 이상의 거주 허가, 외국 주택 구매, 학생 등록 및 기타 지표에 대한 데이터들은 미국인들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해외로 떠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재택근무하고, 은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미국인들에게 있어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은 더 이상 미국에 살지 않는 것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미국인들이 포르투갈의 리스본에 아파트를 구입해 정착하고 있으며 아일랜드 더블린의 그랜드 캐널 도크 지구는 거주자 15명 중 1명은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발리, 콜롬비아, 태국에서는 달러로 지불되는 미국인 원격 노동자들의 주거 문제로 현지 주민들의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비가 저렴한 해외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을 찾아 해외의 요양원을 찾는 시니어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2번째 임기 동안 미국을 떠나는 이민자의 물결을 '도널드 대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브루킹스연구소는 지난해 미국의 인구 순유출은 약 15만명이었는데, 2026년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으로 들어온 이민자 수는 최고를 기록했던 2023년 약 600만명에서 지난해에는 약 260만∼270만명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67만5000명을 추방했고, 스스로 미국을 떠난 불법체류자도 약 220만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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