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밤 국정연설… "경제 문제 집중할 듯"
02/24/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잠시 후 연방의회에서 국정 연설을 실시합니다.
주요 언론들은 경제 부문에 연설의 상당 부분을 할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이콧을 예고한 민주당이 어떤 방식을 택할지도 주목됩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잠시 후 연방의회에서 국정 연설을 실시합니다.
주요 언론들은 경제 부문에 연설의 상당 부분을 할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이콧을 예고한 민주당이 어떤 방식을 택할지도 주목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 연설에서 자신의 경제 성과를 집중 홍보하고 물가 대책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연설 초안을 접한 백악관 관계자는 연설의 공식 타이틀은 '건국 250주년을 맞은 미국: 강력하고, 번영하며, 존중받는 국가'라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에 관해 설명하고, 자신의 관세 정책으로 혜택받은 미국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설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그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연방대법원이 그의 핵심 관세 정책인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린 시점에서 이뤄집니다.
집권 2기 첫 국정연설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4일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했었지만, 국정 연설 단상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또 연설에서 지난해 의회에서 공화당 주도로 통과된 감세 법안과 처방 약 가격 인하 노력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올해 초 발표한 의료보험 체계 법제화 입법을 의원들에게 촉구할 방침입니다. 법안은 보험사 대신 소비자에게 정부 보조금을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민주당은 보이콧 등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과 고물가 상황 등을 부각하며 중간선거를 겨냥한 여론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민주당 소속 의원 상당수가 연설을 보이콧하고, 의사당 인근 내셔널몰에서 열리는 '국민의 국정연설(People’s State of the Union)' 집회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