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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글로벌 엔트리' 중단
02/23/26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세관·입국심사 단축 프로그램인 ‘글로벌 엔트리’ 운영이 일시 중단됩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어제 오전 6시부터 글로벌 엔트리 운영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의회가 국토안보부 예산안을 시한 내에 처리하지 못해 셧다운이 시작된 지난 14일 이후 8일 만에 이뤄진 긴급 인력 재배치 조치입니다. 공항 경찰 의전 및 기타 신속 지원 서비스도 중단됐습니다.
글로벌엔트리는 해외 입국자의 세관·입국 심사를 간소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당초 국토안보부는 보안 검색 간소화 프로그램인 ‘TSA 프리체크’ 운영도 중단할 예정이었지만, 여행객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공항 혼잡이 극심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결정을 번복했습니다.
항공·여행업계와 의회에서 공항 혼잡과 가입자 불편을 우려하는 비판이 이어고 항공업계는 “이용객을 정책적 협상 수단으로 삼아선 안 된다”며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DHS는 백악관 및 교통안전청(TSA)과 협의해 중단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성명을 통해 “TSA 프리체크는 정상 운영 중이며 변동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인력 제약이 발생할 경우 사안별 평가를 거쳐 운영을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TSA 프리체크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승객이 보안 검색대를 신속히 통과하도록 돕는 제도로, 현재 2,000만 명 이상이 이용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