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계열 비만·당뇨약, 건선·관절염에도 효과
02/19/26
최근 비만치료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GLP-1 계열 당뇨치료제 활용 영역이 피부질환인 건선과 관절염으로까지 확장됐습니다. 임상결과 약 40%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GLP-1 계열 비만·당뇨약 '마운자로'를 판매 중인 일라이 릴리가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건선 환자를 대상 마운자로와 자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탈츠'를 병용 투여한 3상 임상시험(TOGETHER-PsO) 결과를 어제 공개했습니다.
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는 붉은색 구진과 발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릴리가 이 치료제인 탈츠를 비만 또는 과체중을 동반한 성인 환자 274명에게 마운자로와 함께 투여했더니 36주 시점에서 27.1%가 피부 병변 완전 소실과 10% 이상 체중 감소를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탈츠 단독 투여군은 이 비율이 5.8%에 불과했습니다.
피부 병변 완전 소실 달성률은 병용 투여군이 40.6%로 단독 투여군 29.0%보다 약 40% 높았습니다.
마운자로를 이용한 비만 치료가 건선 치료 부담을 줄였다는 분석입니다. 마운자로는 건선성 관절염 치료 효과도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공개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 대상 마운자로와 탈츠의 병용요법 임상시험에서는 병용요법군의 31.7%가 관절염 50% 개선과 체중 10% 이상 감소를 달성했습니다.
탈츠 단독 투여군에서는 이를 모두 달성한 비율이 0.8%에 불과했습니다.
또 관절염 50% 개선 달성 환자 비율은 병용요법 33.5%로 탈츠 단독요법 20.4% 대비 약 64% 높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