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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 남편이 가족에 총기난사
02/18/26
로드아일랜드주 고교 아이스하키 경기장에서 6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 사건은 성전환 수술을 받은 가장이 이로 인한 가정불화 끝에 자신의 아들과 전 부인 및 처가 일가족을 상대로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 경찰국은 지난 16일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범인은 올해 56세의 로버트 도건으로 밝혀졌으며, 그는 범행 당시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모여 있던 가족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방송 WPRI에 따르면 도건은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인 지난 2020년 초 전 장인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가정불화를 겪은 뒤 이혼 소송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장인은 도건을 집에서 내쫓으려 했으며 아시아계 갱단을 동원해 살해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로 신고돼 협박 및 사법방해 혐의로 기소됐다가 이후 혐의가 취하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과 목격자들에 따르면 도건은 범행 당시 여장을 한 상태였으며, 관중석에 앉아 있던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을 향해 조준 사격했습니다.
총격 당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시민의 용기가 빛났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학부모가 범인을 제압하기 위해 몸을 던졌고, 경찰은 이 시민의 개입 덕분에 더 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도건의 아내와 딸 한 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자녀를 포함한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위독한 상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