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하원의석 '목표 경합지' 5곳 추가
02/17/26
야당인 민주당은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 지위 탈환을 위해 공세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구 5곳을 경합지역으로 추가하고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최근 연이은 선거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민주당 하원선거위원회(DCCC)는 공화당이 장악한 지역구 5곳을 새로운 공략 대상에 포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이 탈환을 노리는 '경합 지역'이 총 4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5곳은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까지 포함해 주목됩니다.
콜로라도 제5선거구, 미네소타 제1선거구, 몬태나 제1선거구, 버지니아 제5선거구가 명단에 올랐습니다.
공화당 낸시 메이스 하원의원이 주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자리를 비우게 된 사우스캐롤라이나 제1선거구도 포함됐습니다.
위원회는 이들 지역이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3%포인트 이하의 격차로 승리한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의 이런 확장 전략은 최근 선거에서 연이어 거둔 승리에 따른 자신감의 표현으로 보입니다.
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치러진 모든 특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극적으로 긍정적인 정치 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방 하원 의석은 공화당이 218석, 민주당이 214석이며 3석이 공석인 상탭니다. 민주당은 단 3석만 확보하면 하원 다수당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심상찮은 여론을 감지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하원의원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위해 오는 19일 조지아주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는 오는 3월 10일 연방하원 제14지역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어제부터 조기투표에 돌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이 지역 중심 도시인 롬을 방문해 자신의 경제 성과를 홍보하고 공화당 후보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