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조직 운영 '한인 여성 마사지 업주' 체포
02/11/26
조지아주 마사지 업소 한인 업주가 인신매매와 성매매 등 등 다수의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업소 내 폭행 신고를 계기로 불법 성매매 조직이 운영돼 온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경찰국은 지난 6일 웨스트 8번가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남성 한명이 업소를 나서려다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전날 입은 부상 치료를 위해 마사지를 받으러 해당 업소를 찾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업소에 들어간 뒤 나이가 많은 여성의 안내로 방에 들어갔고, 잠시 후 젊은 여성이 들어와 마사지 비용은 80달러이며 추가 서비스에는 200달러가 든다고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불편함을 느낀 남성은 업소를 떠나려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성이 나가려는 순간 여성 3명이 그를 붙잡고 폭행했으며, 지갑과 녹음 장치를 빼앗으려 했다는 것이 피해자의 주장입니다.
경찰은 업주 이모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으나 그는 폭행 사실을 부인하며 젊은 여성들은 이미 뒷문으로 나갔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젊은 여성 2명이 자발적으로 경찰을 찾아와 업소 운영 방식과 요금 체계, 제공된 서비스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씨를 ‘마마’로 불렀으며, 업소 운영을 총괄하고 수익을 관리하는 인물로 지목했습니다.
경찰은 업소 수색 과정에서 휴대전화, 사진, 전화번호 목록, 성적 도구로 추정되는 물품 등을 압수했으며, 모든 증거를 문서화하고 사진으로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인신매매, 성매매 장소 운영, 포주 행위, 음란 행위가 이뤄지는 장소에서의 마사지 제공 등 다수의 혐의로 체포·기소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