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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체포된 불법체류자 중 40% '전과 없어'

02/10/26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 당국의 단속으로 체포된 이민자 가운데 상당수가 전과 기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과 기록이 있는 경우도 단순 폭행, 음주운전, 약물 등이 대부분 이었으며 살인이나 성폭행 등 중범죄 비율은 전체의 2%에 불과했습니다.

CBS 뉴스가 단독 입수한 국토안보부(DHS) 통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년간 이민세관단속국(ICE)을 통해 총 39만3000건의 체포를 집행 했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3~2024회계연도 체포 건수 11만3000건의 3배를 넘는 수치입니다.

연방 정부는 중범죄나 폭력 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체류자를 단속의 우선 대상으로 삼겠다고 밝혀왔지만, 실제 통계는 이와 거리가 있었습니다. 

체포 대상자 중 범죄 전력이 있는 비율은 60%였고, 전과자 비중은 2023~2024회계연도 당시 72%에서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특히 폭력 범죄 기록이 있는 이들의 비율은 14%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 1년간 ICE에 체포된 이들 가운데 살인 혐의 또는 유죄 판결을 받은 인원은 2107명으로 전체의 0.5%에 그쳤고, 성폭행 혐의 또는 유죄 판결을 받은 인원은 5365명으로 1.4%였습니다. 두 범죄를 합쳐도 전체 체포자의 2%를 넘지 못했습니다.

범죄 경력이 있는 체포 대상자 가운데서는 ‘기타’ 범주가 11만798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폭행 4만2847명, 음주운전 2만9929명, 약물 관련 범죄 2만2555명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형사 전과가 없는 상태에서 ICE에 체포된 이들 대부분은 불법 체류나 오버스테이 등 이민법 위반 혐의만 적용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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