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NJ, 게이트웨이 지원금 중단 연방정부 제소
02/05/26
뉴욕과 뉴저지주정부가 연방정부를 상대로 게이트웨이 터널 프로젝트(Gateway Project) 자금 지원을 불법적으로 중단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미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사업이 중단되면 건설 비용 증가와 함께 지역 경제도 직격탄을 맞게 됩니다.
뉴욕과 뉴저지주정부는 지난 3일 법원에 연방 교통부(DOT)의 150억 달러 자금 동결을 즉시 중단하도록 긴급 구제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허드슨강 아래를 연결하는 철도 터널 프로젝트가 곧 자금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면서 제기됐습니다.
교통부 자금 150억 달러는 새로운 터널 건설과 100년 이상 된 기존 터널 보수에 쓰일 예정이었지만, 연방정부가 집행을 보류하면서 건설 일정에 차질이 예상 됩니다.
뉴욕과 뉴저지주 당국은 자금 동결이 계속되면 건설 비용 증가와 공사 지연뿐 아니라 암트랙과 NJ트랜짓이 운행하는 ‘노스이스트 코리도 (Northeast Corridor)’ 서비스도 중단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자금 지급 중단은 뉴욕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보복 시도로, 100년에 한 번 있는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가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
미키 셰릴 뉴저지주지사도 “프로젝트 중단 시 1000여명이 즉시 일자리를 잃고 수많은 통근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열차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를 잃는다며 뉴저지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 주 정부는 이미 수백만 달러가 투입된 건설 현장이 중단될 경우 발생할 경제적 피해와 안전 위험을 막기 위해 신속한 법원 판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