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 나흘 만에 종료… DHS 예산 남아
02/04/26
연방정부 셧다운이 나흘 만에 종료됐습니다. 하원은 어제 앞서 상원을 통과한 예산안을 표결 처리해 백악관으로 보냈고 대통령은 즉각 서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예산안에는 국토안보부의 예산은 빠져 여야의 추가 협상이 필요한 상황 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방정부를 재가동하기 위한 대규모 예산 패키지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를 즉각 재개하고 남은 회계연도 동안 대부분의 운영 자금을 지원하는 통합세출법에 서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 법안은 재무부, 교육부, 노동부, 국무부, 국방부 등 부처 지출 예산을 이번 회계연도 마지막 날인 오는 9월 30일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회계연도 전체 12개 연례 세출법안 중 11개 세출법안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반면 강경한 이민 단속 논란으로 이번 셧다운을 초래한 국토안보부의 세출예산은 험로가 남았습니다.
이번 예산안에는 향후 10일간의 추가 자금만 포함돼, 향후 의회에서 개혁안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벌어질 예정입니다.
CNN은 "대통령 서명으로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은 종료됐고, 주요 부처들의 운영 자금이 확보됐다"며 "다만 국토안보부의 경우 2주 후 또 다른 예산 고갈 위기를 맞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연방 하원은 정부 운영을 재개하기 위한 예산 패키지 법안을 찬성 217표, 반대 214표로 가결했습니다.
상원은 간은 법안을 지난달 30일 통과시켰습니다.
연방정부는 지난달 31일부터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두 번째 셧다운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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