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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단속 규탄 시위… "학교도 소비도 멈추자"

02/02/26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250여 개 도시에서 개최됐습니다.

강추위 가운데도 수만명의 이민자들이 거리에 나와 정부의 이민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지난 30일 미니애폴리스를 시작으로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워싱턴 DC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시위 주최 측은 "일하지 말고 학교에도 가지 말고 쇼핑도 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뉴욕에서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로어 맨해튼 연방 청사 앞에 모여 워싱턴 스퀘어팍까지 행진했습니다.

뉴욕 이민자 연합은  유니언 스퀘어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폭력의 종식, 공동체 구성원 살인 종식, 그리고 ICE 퇴출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시장 조란 맘다니는 소셜 미디어에 시위대의 용기가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시위대릃 지지했습니다.

미니애폴리스 외곽의 연방청사 앞에는 영하의 혹한 속에서도 수백 명이 집결해 국토안보부(DHS) 요원들을 향해 "미네소타를 떠나라"고 외치며 항의했습니다.

시민 사회 곳곳에서 연대의 움직임도 잇따랐습니다.

뉴욕의 한 레스토랑은 당일 수익의 절반을 이민자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영업을 일시 중단하며 시위에 동참하는 업체들도 늘어났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빨간색 털실로 'ICE를 녹여라(Melt the ICE)'라는 문구를 새긴 털모자를 쓰고 항의하는 이색적인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자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이민자 공동체 지원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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