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민주당 도시, 요청 전엔 연방군 개입 금지"
02/02/26
이처럼 전국적으로 시위가 이어지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민주당이 시장인 도시들은 시위든 폭동이든 지역 당국의 연방 병력 지원 요청이 있기 전에는 인원을 파견하지 안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앞으로 형편없이 운영되고 있는 민주당 도시에 항의시위든 폭동이든 그들이 지원 요청을 하지 않는 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명령이 세관이민단속국(ICE)나 국토안보부 병력의 작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러나 우린 어떻게 해서든지, 매우 강력하게, 연방 건물과 관청 빌딩들이 그런 높은 임금을 받는 미치광이들, 선동가들, 교조주의자들의 공격을 당할 경우에는 잘 막아낼 것이다"라고만 밝혔습니다.
그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장관에게 내린 지시에서 "ICE와 국경순찰대 병력은 이런 연방 정부 재산의 보호에는 매우 강력하게 대처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가 이민 단속에서 과도한 폭력 진압을 하고 있다는 국내외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입니다.
한편, 연방 법원 케이트 메넨데즈 판사는 지난달 31일 미네소타주의 대대적인 이민 단속을 즉시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판결문에서 미네소타주와 트윈시티가 수천 명의 요원을 주에 투입하기로 한 연방 정부의 결정이 불법적이거나 지방 공무원들이 행정부의 목표에 협력하도록 강요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점을 명확하게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민 단속 요원들이 인종 편향성이 있고, 과도하게 무력을 사용했으며 주민들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방해 행위를 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