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연준 의장 케빈 워시 지명"
01/30/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자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습니다.
대통령은 완벽한 인물이며 절대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정보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의 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케빈 워시를 연준 이사회 의장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케빈을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그가 위대한 연준 의장 중 한명으로, 아마도 최고로 기록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며 "무엇보다 그는 완벽한 인물이며 절대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시 후보자는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해왔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소개했습니다.
35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연준 이사로 발탁됐으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연준 이사회에서 활동했습니다.
연준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연준 대표, 아시아 신흥·선진국 특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최근 정보유출 사태로 도마 위에 올라 있는 쿠팡의 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쿠팡 모기업인 쿠팡아이앤씨(Inc.·이하 쿠팡)에 따르면 워시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쿠팡 이사회 멤버로 활동 중입니다.
쿠팡 외에 글로벌 물류기업 UPS의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해왔습니다. 워시는 의장직에 오르기 전 민간기업 이사직에서 사임할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관례를 깨고 제롬 파월 현 의장을 향해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촉구해 왔으며, 파월 의장이 따르지 않자 그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사임을 압박해왔습니다.
파월 의장의 의장 임기는 오는 5월 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