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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경기장 이민 단속… "당당하면 겁낼 이유 없다"

01/29/26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에서 불법 체류자 단속 작전을 예고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법을 어기지 않은 사람은 겁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안보부(DHS)는 다음 달 8일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제60회 슈퍼볼 경기에 ICE 요원들이 대거 배치된다고밝혔습니다.

트리샤 맥러플린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월드컵 등 모든 주요 스포츠 행사와 마찬가지로 슈퍼볼이 모두에게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연방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우리 임무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미국 헌법에 따른 범 정부적 대응으로 슈퍼볼 안보를 확보하겠다"며 "합법적으로 이 나라에 있고, 법을 어기지 않은사람은 겁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리 레완도프스키 DHS 고문은 작년 10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불체자에게 안전한 피난처는 없다"며 "슈퍼볼도 마찬가지자며 당신들을 찾아내 추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NFL은 ICE 요원의 슈퍼볼 배치 문제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는 'ICE 슈퍼볼 출입 금지'(No ICE at Super Bowl)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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