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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다니 시장 "뉴욕시 재정 부족 심각"
01/29/26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뉴욕시 재정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며 부유세 증세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아담스 전 시장의 부실한 재정 관리를 탓했습니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맘다니 시장은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뉴욕시 재정 적자가 1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적자를 메우기 위해 주 의회에 고소득자와 기업에 대한 증세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 소수 부유층의 세금을 인상해 다수 시민을 위한 투자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현재 상황을 극복하려면 세금 인상이 시급하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언급하며 "뉴욕시는 대침체 이후 이 정도 규모의 재정 부족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뉴욕시가 이미 주정부 관계자들과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뉴욕시 재정 적자 원인으로 에릭 애덤스 전 뉴욕시장과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의 "심각한 재정 관리 부실"을 탓했습니다.
애덤스 전 시장 시절 시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수당, 임대료 지원 등과 관련해 예산을 만성적으로 과소 편성해온 것이 원인이라는 주장입니다.
"뉴욕 시민들은 진실을 듣지 못했고, 이제 우리는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소득세 인상을 위해서는 주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소득세 인상에 대해선 반대한다고 밝혔으나, 기업세에 관해선 논의할 수 있다며 이전보다 유연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