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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국토안보부 보고서 '프레티 총기위협 없었다'

01/28/26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의 총격사건과 관련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의 사퇴 압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국토안보부 내부 보고서도 요원들의 미숙한 대응을 지적하고 있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어제 연방 의회에 제출한 자체 조사 보고서에는 지난 2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단속 요원의 총격에 사망한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가 자신의 총기를 꺼내들었다는 내용이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토안보부는 프레티가 먼저 총기를 들고 요원들에게 위협을 가했으며, 국경순찰대(USBP)는 정당한 '방어 사격(defensive shots)'을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목격자 촬영 영상에서 프레티가 맨손으로 사살된 것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진 상황인데, 국토안보부 자체 보고서에조차 총기 위협은 없었다는 점이 드러난 것입니다.

보고서는 USBP 요원 1명, CBP 요원 1명 등 총 2명이 프레티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적시되어 있습니다.

목격자 촬영 영상을 보면 10~11발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요원 2명이 각각 몇 발을 쐈고 프레티가 몇 발을 맞았지는 보고서에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총격 사건 관련 초기 대응이 부족했다는 지적과 함께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액시오스에 따르면 하킴 제프리스(뉴욕)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하원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놈 장관을 해임하지 않으면 탄핵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놈 장관과 약 2시간가량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놈 장관이 사퇴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다(NO)"라고 답하고 "나는 그녀가 매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경은 완전히 안전하다"고 놈 장관을 옹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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