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5살 유치원생 체포… 텍사스 수용소 구금
01/23/26
미네소타주에서 5세 유치원생 어린이가 이민단속에 체포돼 아빠와 텍사스주의 이민 수용시설로 이송됐습니다.
미니애폴리스 인근 지역에서 최근 몇 주일 동안 이민당국에 체포된 4번째 학생입니다.
미네소타주 콜럼비아 하이트 공립학교의 제나 스텐비크 교장은 21일 연방 요원들이 5세 유치원생 리암 코네호 라모스 어린이를 가족의 집 차량 진입로로 들어오는 승용차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장은 수사관들이 아이를 시켜 자기 집 문을 두들기게 해 안에 누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했다며 "이건 5살 짜리 아이를 미끼로 이용한 것"이라며 분개했습니다.
이 가족은 2024년에 미국에 왔으며 현재 난민 신분으로 추방 명령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토안보부 트리셔 맥러플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민국(ICE)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민국이 단속한 것은 아이 아빠이며 그는 에콰도르에서 불법으로 미국에 들어온 사람으로 당시 자기 아들을 버리고 도보로 달아났다"고 비난했습니다.
대변인은 ICE 단속원들이 아버지를 체포하는 동안 아이의 안전을 위해 데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대개 부모들이 체포될 경우 자녀들과 함께 추방될 것인지, 아이를 누구에게 맡겨둘 것인지를 선택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교장은 증언에서 아이 아빠가 달아나지는 않았으며 이들을 연행해 갈 때 같은 집에 사는 다른 어른 한 명이 바깥에 나와 서있었지만 요원들은 아이를 맡기지 않고 체포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와 아빠는 텍사스주 딜리의 이민 수용소에 이송되어 구금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