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시장, 부유층 증세 다시 촉구
01/23/26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주지사와의 공개적 의견 차이에도 불구하고 부유층 증세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주지사와 시장 모두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향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맘다니 시장은 21일 “지금이야말로 뉴욕에서 사업하는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들과 최고 부유층에게 세금을 인상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보편적 보육 서비스 재원 마련을 위해 부유층 증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시 호컬 주지사는 예산안을 공개하며 증세 없이도 뉴욕시 보육 서비스 확대가 가능하다며 부유층 증세 계획을 일축한바 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행정부 대표단을 주 의회에 파견해 시 예산 증액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증세안은 주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맘다니 시장은 호텔 업계의 ‘숨은 수수료(junk fee)’ 금지 규정도 발표했습니다.
새 규정은 호텔들이 소비자가 예약 과정에서 예상치 못하는 ‘리조트 비용’이나 ‘목적지 비용’ 같은 명목의 숨은 요금과 신용카드 결제 보류금을 금지합니다.
맘다니 시장은 “새 규정은 뉴욕 시민과 방문객 모두 숨겨진 호텔 수수료를 내지 않도록 보장하고, 연간 수백만 달러를 절약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 당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숨겨진 호텔 수수료나 예상치 못한 보류금 관련 민원이 300건 이상 접수됐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수수료 금지 조치로 소비자들이 올해만 4600만 달러 이상을 절약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규정은 2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