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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이정후, LA공항에서 구금… 1시간 만에 풀려나

01/22/26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가 미국 입국 중 공항에서 구금됐습니다.

외국인에 대한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 진 가운데 구금 소식이 전해지면서 낸시 펠로시 전 하원 의장까지 나서기도 했는데요.

입국에 필요한 서류를 두고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1시간여 만에 풀려났습니다.  

CBS에 따르면 이정후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어제 LA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일부 입국 서류를 한국에 두고 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항에 일시적으로 억류됐습니다.

이후 자이언츠 구단과 함께 샌프란시스코가 지역구인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원 등의 노력에 힘입어 이정후 선수는 약 1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자이언츠 구단 대변인은 "이정후가 서류 이슈로 인해 입국 절차상 잠시 문제를 겪은 후 구금에서 풀려났다"며 "관계 당국은 이 문제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정리했으며, 이후 입국해도 된다는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펠로시 의원실은 이정후가 구금된 후 낸 성명에서 "자이언츠 구단, 의회 파트너, 연방 당국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상황을 해결하고 이정후가 신속히 풀려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연방정부가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면서 미국에 들어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및 비자 심사도 대폭 까다로워진 가운데 이정후 선수의 구금 사태가 발생했지만 선수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이번 구금 해프닝은 정치적인 문제는 전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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