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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요원 또 총격… LA 주택가 혼란
01/22/26
이민단속 요원들이 불법 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중 또다시 총격을 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는 주택가에서 총격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몰려나와 동네에서 나가라며 소리치고 항의했습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 오전 7시쯤 사우스 LA의 윌로브룩 지역 126가와 모나 불러바드 인근에서 국토안보부(DHS) 소속 연방 요원 1 명이 단속 과정에서 총을 발포했습니다.
연방 당국은 “표적 단속 중 용의자가 차량으로 요원들을 위협해 방어 차원에서 발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용의자는 총에 맞지는 않았고 차량에서 내려 도주하다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외곽 경계 교통 통제를 요청받아 출동했으며, 사건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차량 앞부분이 파손되고 에어백이 터진 은색 BMW 차량이 발견됐으며, 인근 주택가 도로는 당국이 저지선을 설치해 차단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연방 요원들이 차량을 추격하던 중 총격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단속 대상은 엘살바도르 국적의 밀입국자로 인신매매 조직에 연루된 혐의가 있으며, 배우자 또는 동거인에 대한 가정폭력 전과가 2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민법원은 지난 2019년 최종 추방 명령을 내린 상태였습니다.
한적한 주택가에서 총격이 발생하자 주민들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수십 명의 주민이 모여 항의했으며, 일부는 요원들을 향해 “동네에서 나가라”고 외치며 휴대전화등으로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