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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에어포스원 기체이상 '긴급회항'
01/21/26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를 행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가 '전기적 문제'로 이륙 직후 회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비 항공기로 다시 출국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어제 메릴랜드주 앤드류스 합동기지를 이륙한 직후 기내에서 '사소한 전기적 문제'를 발견해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항공기에 함께 탑승했던 기자들은 이륙 후 기내 좌석의 조명이 갑자기 꺼졌고, 30분쯤 지난 뒤 회항이 통보됐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주 동쪽 대서양 상공에서 선회한 에어포스원은 이륙 약 1시간 만인 오후 11시7분 앤드류스 합동기지에 다시 착륙했습니다.
예비 항공기로 옮겨탄 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오전 12시2분 다보스로 출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갈아탄 기종인 C-32는 보잉 747을 개조한 기존의 에어포스원보다는 작은 보잉 757기를 개조한 기종으로 주로 대통령이 국내에서 이동할 때 사용되는 기종입니다.
AP통신은 "현재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되는 항공기 2대는 거의 40년간 운항해왔고, 보잉사가 대체 항공기 개발에 착수했지만 프로그램이 여러 차례 지연돼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전용기가 '기계적 결함'으로 워싱턴으로 회항했고, 10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전용기가 앞유리 균열 문제로 영국에 비상 착륙한 사례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