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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보건복지부 "휴대전화 암 유발" 연구 시작

01/16/26



보건복지부가 휴대전화가 암 등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기존 지침 삭제하고 오히려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 보건복지부가 휴대전화가 암 등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기존 지침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지자들은 오래전부터 휴대전화가 암 등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을 펴왔습니다.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연구 기관들은 그런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음을 강조해왔습니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이 우려할 이유가 있으며 예방 조치 강화가 필요하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케네디 장관이 이 주장에 동조해왔습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FDA는 지금은 삭제된 웹페이지에서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무선 주파수 에너지 노출이 건강 문제와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이 과학적 증거”라고 밝혔었습니다.

앤드루 닉슨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신기술을 포함해 지식 공백을 파악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자기 방사선과 건강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는 동안 FDA의 휴대 사용에 대한 기존의 결론을 담은 웹페이지들을 삭제했다고 말했습니다.

환경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던 케네디 장관은 지난 2020년 연방 법원에 청원해,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무선 방사선 규정을 재검토하도록 강제했습니다.

케네디 장관은 통신 회사를 상대로 뇌종양이 휴대전화로 인해 발생했다고 주장한 원고들을 대리하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는 한 팟캐스트에서 소아 만성 질환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휴대전화를 지목하고 와이파이 방사선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연방통신위원회는 웹사이트에서 휴대전화나 다른 무선기기가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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