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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안된 신입요원들 현장 배치… AI 오류 탓"

01/15/26



이처럼 이민단속 요원들의 부적절한 대응의 원인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선발된 요원들의 교육 훈련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인공지능(AI) 오류로 경력이 일천한 신입요원들을 현장에 배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민세관단속국은지원자 중 경찰 등 다른 기관의 법집행 요원(LEO)으로 일한 경력이 있는 이들에게는 4주간 온라인 교육을 받도록 한 후 실무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경력이 없는 비(非)경력자는 8주간 조지아주 글링코 소재 연방 법집행 훈련 센터(FLETC)에서 훈련받아야 하며, 여기에는 이민법, 총기 사용법, 체력검정 등 내용이 포함됩니다.

ICE는 지원자 이력서를 스캔해 AI를 이용해 분류하면서, '준법지원 담당자'(compliance officer) 등 단어가 유사한 표현이나 'ICE 요원이 되고 싶다' 등 내용이 있는 경우도 LEO 경력자로 잘못 분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BC 취재에 응한 공무원 2명은 이런 AI 오류가 대규모 신입요원 모집이 시작된 지 1개월여 만인 작년 가을쯤에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력서를 사람이 직접 검토하도록 하는 등 조치가 이뤄졌으며 비경력 신입요원들은 훈련 센터에 입소해 다시 훈련받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NBC의 취재원 중 한 명은 ICE가 신규 채용 목표 인원을 작년 말까지 달성하긴 했으나 잘못된 분류로 인해 다시 훈련받아야 해 아직 현장에 투입되지 않은 신입요원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NBC는 비경력자인데 경력자로 잘못 분류된 사례의 건수나 제대로 교육받지 않고 현장 단속에 투입된 신입요원의 수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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