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이민자 TPS 신분 박탈
01/14/26
연방 정부가 소말리아 출신 이민자들에게 부여했던 추방방지를 위한 임시 특별보호 이민신분 지위를 박탈하고 제도를 종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수백명의 이민자가 당장 불체 신분이 되면서 미국을 떠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안보부(DHS)는 어제 소말리아 이민자들에 대한 임시 특별보호 신분 지위를 종료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해당 소말리아인들은 3월 17일의 TPS 만료 시한 이전에 미국을 떠나라고 발표했습니다.
3월 17일은 바이든 전대통령이 TPS 만료 시한을 마지막으로 연장해 놓은 날짜입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 임시보호의 의미는 임시일 뿐이다"라며 이번 결정도 "미국 우선주의"에 따라 내려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봄 의회 조사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 전체의 TPS 혜택 이민자 수 130만 명 가운데 소말리아계 수혜자는 705명입니다.
놈장관은 소말리아의 상황은 예전과 달리 많이 호전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 나라 이민들에게 TPS보호를 제공한 법적 근거가 사라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내 무슬림에 대한 불공평 처우에 반대하기 위한 미 -이슬람관계 위원회(CAIR)는 최근의 소말리아 이민 추방은 오랜 전쟁으로 완전 초토화된 불안정한 국가로 강제 추방하는 것이라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미국정부의 이번 결정은 소말리아의 변화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아프리카 소말리아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입니다.
난민들은 수 십년 동안 만성적인 내전과 가뭄 홍수 등 수많은 자연 재해를 겪으면서 테러와 학살을 피해 국외로 빠져나왔습니다.
연방 의회가 이민 임시보호신분(TPS)를 제정한 것은 1990년입니다.
모국에서 피난을 떠난 난민들의 불안정한 주거 상황을 배려해 미국내에서 18개월 동안 보호받는 이민 신분을 제공한 것입니다.
2025년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소말리아는 지금까지 24회나 TPS연장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