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파월 연준의장 소환장 발부
01/12/26
연방 검찰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게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요. 검찰의 소환장 발부는 행정부와 연준 간의 갈등이 전면전에 돌입했음을 상징한다는 지적입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어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지난 9일 연준 건물 증축과 관련, 검찰로부터 소환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연방 검찰은 연준의 본부 건물 증축과 관련, 파월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거짓말을 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준은 현재 25억달러 정도의 공사비를 투입, 연준 건물을 증축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는 파월의 연준 본부 건물 증축을 낭비라며 비난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 9일 소환장을 접수한 뒤 X를 통해 "나는 법치주의에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며 연준 의장은 법 위에 있지도 않다.
그러나 이 전례 없는 조치는 행정부의 연준에 대한 위협과 압박이라는 더 넓은 맥락에서 봐야 한다"며 검찰의 소환장 발부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트럼프는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를 빨리 내리지 않는다며 연일 그를 비난해 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트럼프와 파월 간 불화가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
이번 수사는 워싱턴 DC 검찰이 주도하고 있으며, 전 뉴욕주 검사이자 폭스 뉴스 진행자 지닌 피로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검찰의 소환장 발부 직후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검찰의 소환장 발부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파월은 금리 결정에 능숙하지 않고, 건물을 짓는 데도 능숙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월 소환장이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수단이 아니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아니다"고 부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