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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차 뒤에 개 두 마리 묶고 도로 달린 60대

01/09/26



차 안에서 배변하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차량 뒤에 개 두 마리를 묶고 도로를 달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최대 1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퀸즈 지방검사실은 뉴욕 롱아일랜드시티 거주 68세 댄 부조르 씨를 동물학대,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발표했습니다.

부조르 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께 롱아일랜드시티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빨간색 폭스바겐 차량 뒤에 셰퍼드 한 마리와 핏불 한 마리를 묶은 채 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개 두마리가 목줄에 묶여 주행중인 차량 뒤를 따라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공분을 샀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용의자는 채포됐습니다. 

운전자는 개 한 마리의 목줄이 풀리자 두 마리를 모두 차에 태운 뒤 도주했으나,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무면허 상태인 부조르를 검거했습니다.

부조르는 경찰 조사에서 "개들이 차 안에서 똥을 싸는 것을 원치 않아서"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들은 동물복지단체 동물학대방지협회(ASPCA) 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일로 2살로 추정되는 셰퍼드는 고막이 파열됐으며 2~4살로 추정되는 핏불은 발바닥 주변 찰과상과 발가락 사이 피부 염증 등이 생겼고,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 부조르는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했으며 검찰은 부조르가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1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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