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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원·달러 환율 급등 지속… 일상된 '고환율 시대'

12/31/25



올 들어서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거듭해  1,500원까지 육박하는 등 ‘고환율 시대’가 일상이 됐습니다. 한인사회도 희비가 엇갈리고 잇는데요.

한국을 찾는 한인들의 달러 파워는 커진데 비해, 유학생과 주재원 등은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올 들어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에 고착화되며 연평균 1,414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의 연평균 환율인 1,398원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달러 강세 가 사실상 ‘뉴노멀’로 굳어지면서  한인 사회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 미국 대선, 12월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을 거치면서 지난해 말 1,486.7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올해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4월 1,487.6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관세 유예와 통상 협의 등을 거치면서 급격하게 1,400원 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8월 이후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다시 1500원에 육박하게 됐고 최근 한국 외환 당국이 개입하면서 소폭 하락해 1400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환율이 이어지면서 한인 업체와 교민들에게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유학생들은 환율 급등으로 한국에서 송금받는 생활비가 줄어들고 있으며 송금을 보내는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현지 기업 주재원들도 월금을  원화로 받아 환전하기 때문에 고환율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을 찾는 한인 여행객들은 강한 달러 덕분에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소비를 할 수 있어 강달러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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