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전기요금 인상 전망… "중간선거 변수"
12/30/25
올 겨울 평균 주택 난방 비용이 지난해보다 9% 증가한 995달러로 추산됩니다,
전기요금이 빠르게 인상되면서 주요 선거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중요한 사회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연방 에너지부는 내년에 평균 주택용 전기요금이 약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택용 전기요금은 올해에만 4.9% 인상 됐습니다
미국에서 전기요금은 자동차 휘발유 다음으로 가장 큰 에너지 관련 지출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불만이 쌓이면서 중요한 정치 이슈로 자리잡았으며, 연방 상·하원 의석이 걸린 내년 11월 중간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측했습니다.
전기요금은 지난달 지방선거와 함께 치른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주지사에 당선된 민주당의 마이키 셰릴은 전기요금 동결을 공약했는데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뉴저지주의 주택용 전기요금은 전년 동기 대비 21%나 올랐습니다 .
조지아주에서는 공공서비스위원회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두명이 공화당 현직 위원들을 제치고 당선됐는데 전기요금에 대한 유권자 분노가 이유로 꼽혔습니다.
공공서비스위원회는 발전소 규제를 담당해 전기요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전기요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한 2022년부터 다른 물가보다 빠르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데이터센터의 건설 역시 전기요금 인상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허리케인과 산불 같은 자연재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오래됐거나 파손된 전력망 교체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국에너지지원국장협회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주택 난방 비용을 전년 대비 9% 증가한 995달러로 추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