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9개 제약사와 추가 약가 인하 합의
12/22/25
정부가 연말 오바마케어 보조금 종료를 앞두고 제약사들과 추가로 약품가격 인하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9개 제약사와 합의를 해 가격 인하를 합의한 제약사는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건강 보험사들과 만나 보혐료 인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9개 제약사와 미국에서 판매되는 의약품을 '최혜국 대우'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협정에 합의했습니다.
미국 내 의약품 가격을 다른 주요 선진국에서 적용되는 최저 수준에 맞추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의 일환입니다.
앞서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EMD 세로노·일라이릴리·노보 노디스크 등 5개 제약사와도 '최혜국 대우' 수준의 가격 인하 협정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협정을 맺은 제약사는 암젠, 베링거인겔하임, 노바티스, 사노피 등 9개사 입니다.
이들 제약사의 의약품은 암·당뇨병·자가면역·피부·신경·심혈관·호흡기 질환 치료에 사용되며, 수억 명의 미국인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조치가 의약품 가격의 대폭 인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미국인은 민간 보험이나 메디케어를 통해 약을 구매하기 때문에 실제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향후 2주 내에 건강보험사들을 불러 모아 자발적인 보험료 인하를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의료비와 관련된 보험사들을 불러 회의를 연다면 가격을 낮출 것이라 확신한다"며 "실제로 얼마나 내릴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약사들과 가격 인하 합의를 이끌어낸 것과 같은 방식으로 보험사들과도 협상을 타결한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