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최대규모 세금 환급"… 경제붐 예고
12/18/2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밤 대국민 연설에서 "취임 1년 만에 우리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전례 없는 경제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봄은 사상 최대 규모의 환급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밤 9시부터 백악관에서 생중계한 대국민연설을 통해 "지난 11개월 동안 우리는 미국 역사상 그 어느 행정부보다 워싱턴에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
집권 후반기 국정 장악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고(高)물가 등으로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뤄낸 성과를 부각하며 여론 반전을 시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파탄 직전에 놓였던 경제 되살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에서 파탄 직전에 놓였던 경제를 되살리고 있다"며 "지난 정부와 의회의 동맹 세력은 수조 달러를 국고에서 빼내 물가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나는 지금 그 높아진 물가를 매우 빠르게 낮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정책에 대해서도 "나는 미국에 사상 최대 규모인 18조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며 이는 일자리 창출과 임금 인상, 경제 성장, 공장 신설, 훨씬 강화된 국가 안보를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력한 국경 방어 정책과 불공정한 무역 관행 개선, 마약과의 전쟁, 의약품 및 에너지 가격 인하 등을 자신의 성과로 꼽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해가 되면 여러분의 지갑과 은행 계좌에서 변화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도입한 감세 정책으로 많은 미국 가정이 연간 1만1천∼2만달러를 절감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봄은 관세 효과와 감세 법안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의 환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군 장병 145만명에게 이번 크리스마스 이전에 '전사 배당금'이라고 이름 붙인 특별 지급금을 1인당 1천776달러씩 지급하겠다면서 "수표가 이미 발송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36%에 그쳤습니다. 이
는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전체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