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 "기부금으로 신생아 투자계좌 보완"
12/18/25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생아 주식 계좌에 1천 달러를 제공하는 정책을 위해 기업들의 기부금 유치를 강화합니다.
정부 정책에 호응하는 기업들의 기부발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어제 정부가 신생아 주식시장 계좌에 1000달러를 초기 자금으로 넣어주는 프로그램을 보완하기 위해 부유한 개인과 대기업들로부터 기부금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여름 통과된 세금·이민법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기간에 태어나는 신생아들에게 1인당 1000 달러를 넣어주는 투자 계좌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른바 ‘트럼프 계좌’는 주가지수 연계 펀드에 투자되며, 가족 구성원, 친구, 고용주, 자선재단 등이 매년 최대 5000달러까지 계좌에 추가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초고액 자산가들의 추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50개 주 도전’이라는 계획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대통령은 미국의 기업 지도자들과 자선 단체들에게, 아이들의 재정적 미래를 확보함으로써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델 테크놀로지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마이클 델과 그의 아내 수전이 정부의 초기 투자금을 보완하기 위해 아동 계좌에 62억5천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레이 달리오는 자신의 거주지인 코네티컷 주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에게 계좌당 250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액으로 약 7천5백만 달러에 해당됩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뉴욕멜런은행도 직원들이 아동 계좌에 납입하는 금액을 회사가 매칭해 주는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